현대차, UCC 제작하면 '아반떼 하이브리드' 증정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3.08 11:18

친환경브랜드 ‘블루 드라이브’ UCC 이벤트 실시

현대자동가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Blue-Drive)’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친환경 기업 이미지 확립을 위해 방영 중인 '블루 드라이브(Blue-Drive)' 텔레비전 광고를 활용한 'UCC(사용자제작 콘텐츠)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누리꾼들은 영상 사이트인 다음 TV팟(http://tvpot.daum.net)을 방문해 ‘블루 드라이브’ TV광고를 시청한 후 톡톡 뛰는 시선으로 광고내용을 패러디하거나 광고 배경음악인 ‘더더더 송’에 어울리는 유아 및 아동을 소재로 한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또 광고 배경음악인 ‘더더더 송’ 의 3개의 ‘더’ 자를 활용한 삼행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내달 1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1등 1명에게는 부상으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대를, 2등(1명)은 올림푸스 하이브리드 디지털 카메라, 3등(1명) 애플 아이패드가 제공되며 ‘더더더 송 3행시’ 수상작 30명에게는 영화 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심사 결과는 내달 20일 발표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블루 드라이브’ UCC 수상작 및 인기작들은 오는 4월 열리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전시장내 ‘블루 드라이브 존’ 에서 상영된다.

현대차 '블루 드라이브' 기업 광고는 재미있는 CM송과 북극곰 캐릭터로 방영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으며 고객들이 현재의 자동차보다 미래형 자동차에 ‘더’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현대차는 ‘블루 드라이브’로 그 요구사항들에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블루 드라이브 UCC이벤트는 광고를 통한 일방의 메시지 전달에서 벗어나 광고가 담고 있는 현대차의 친환경 메시지를 네티즌들이 재창조할 수 있도록 한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 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친환경 브랜드인 '블루 드라이브(Blue-Drive)’는 바다, 하늘 등 자연을 의미하는 ‘Blue’와 이동성과 추진력을 의미하는 ‘Drive’의 조합어로 현대차가 친환경차를 통해 지구의 푸름을 보전하고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지속 가능한 삶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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