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융진단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0.03.08 10:25
하나은행이 신용 관련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8일 코라이크레딧뷰로와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발급가능 진단 서비스 △신용 위험도 진단 서비스 △금융계산기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발급가능 진단 서비스는 신용카드 가입 전 고객의 발급 가능성을 백분율로 보여주고, 신용조회 기록 없이 사전 점검을 통해 무분별한 카드 발급신청을 방지해주는 서비스다.

발급 가능성이 높게 나오면 다양한 신용카드 상품을, 낮게 나오면 체크카드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다만 각 카드사의 신용심사 방침과 개인 금융거래 정보 등에 따라 실제 발급 가능성과 달라질 가능성은 있다.

금융계산기 서비스는 국내 경제인구 데이터를 분석해 모델링해 자신의 소득이 전체 경제 인구 중 어느 수준임을 알게 해준다. 소득과 연봉을 분석해 자신과 비슷한 소득이 있는 사람들의 평균 지출을 알려주고, 자신의 소비 정도를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신용 위험도 진단 서비스는 신용상태가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그래프로 보여줘, 고객 신용 위험도를 예상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개인 고객의 신용도를 보호하고 소득에 따른 지출 적정성 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고객들의 건전한 경제생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하나N플라자 공식홈페이지(www.hananplaza.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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