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 양의 시신에서 검출한 모발과 타액, 질액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긴급 감정을 의뢰한 결과 질액에서 용의자 김 씨와 유전자가 같은 DNA 결과를 확인했으며, 나머지는 계속 감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공개수배 중인 용의자 김 씨를 피의자로 확정하고, 전국 공조수사를 실시하는 한편 피의자에 대한 추적검거 전담팀 (14개 팀, 75명)을 편성해 빠른 검거를 위해 전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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