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위례신도시 청약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11시 송파구 마천동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순회청약상담교실'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국토해양부 이영은 사무관, 한국토지구택공사 서창원 주택공급처 팀장, 송파구 김기석 뉴타운사업1팀장 등 관련 실무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분양 안내 및 방법은 물론 주택공급규칙 관련법규, 제도 해설, 최근 개정 법령안내, 참여주민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상담전용전화(02-2147-2004), 주택청약 인터넷상담코너 및 상담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복잡하고 어려운 주택공급제도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은 물론 지역 내 재정착을 돕기 위한 서비스"라며 "거여·마천 뉴타운 주민 및 청약에 관심 있는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국내 최초 맞춤형 주택청약안내인 '솔이주택청약상담교실'을 실시했다. 구는 앞으로 '1가구 1청약통장 갖기 운동', 주택청약대행서비스, 주택청약 안내 컴퓨터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