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개통대수 40만대 돌파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3.05 16:08
애플 아이폰의 개통대수가 40만대를 돌파했다.

KT는 애플 아이폰이 국내 시판 3개월여만에 개통대수 40만대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아이폰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국내에 정식 시판됐다. 아이폰은 애플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자환경(UI), 정전식의 빠른 터치감 등으로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들을 사로잡으며, 12월 한달동안 20만대나 개통되는 기록을 수립했다.


업계에서는 당초 얼리어댑터 등 초기 대기수요들이 소진되면 아이폰의 인기가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아이폰은 1월, 2월에도 각각 10만대에 육박하는 개통대수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아이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경쟁이 촉발되면서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규모는 400만대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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