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리콜 후 급가속 60건 넘어-美 교통안전국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0.03.05 14:30
토요타로부터 리콜 수리를 받은 이후에도 급가속을 경험한 운전자들의 불만 접수가 60건을 넘었다고 미 교통안전국이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4일 발표한 이메일 성명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문제의 핵심을 밝혀내고야 말겠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 "토요타가 제시한 방법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NHTSA는 토요타 측에 다른 해결책을 주문할 권한이 있다"고 덧붙였다.


NHTSA는 지난 2일부터 급가속을 경험한 소비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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