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부산 강서구, 셋째아이 보험지원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0.03.05 14:35
↑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사진 왼쪽)과 강인길 부산 강서구청장은 5일 부산 강서구청 회의실에서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금호생명은 5일 부산 강서구청 회의실에서 부산 강서구와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생명은 이 지역 가정에서 태어나는 셋째 아이를 대상으로 지자체 출생아 전용 상품인 '우리아이 미래보장보험Ⅱ'를 10년 동안 지원해 각종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강서구도 5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며 남자아이의 월 보험료는 2만3580원이고 여자아이는 2만4350원이다.

매년 부산 강서구에서 출생아 건강보장보험의 수혜자는 연간 60여명으로 예상된다.

금호생명은 지난 2004년 부터 지역자치단체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용상품을 개발해 현재까지 37개의 지역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지자체 중 약 80% 이상이 금호생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금호생명이 제휴하고 있는 지역자치단체의 출생아 건강보험에 가입된 아동은 1만7070명으로 2010년 1월 기준 5854명에게 보험금이 지급 되었으며, 보험금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금호생명이 지원하는 ‘우리아이 미래보장보험Ⅱ’는 어린이 종합보장 보험으로 각종 재해 및 질병 보장은 물론이고 만기시 70%를 환급해 준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재해와 암 보장은 물론 CI질병(빈혈,수막염,당뇨) 진단비와 심장이식수술비 등을 지급하며, 특정 전염성질병, 아토피피부염, 중이염, 화상, 골절, 깁스 치료비 등도 함께 지급한다.

또한 왕따, 컴퓨터관련질환, 폭력사고, 유괴, 납치, 화상치료비 등 유아기 및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및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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