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5일 부산 강서구청 회의실에서 부산 강서구와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생명은 이 지역 가정에서 태어나는 셋째 아이를 대상으로 지자체 출생아 전용 상품인 '우리아이 미래보장보험Ⅱ'를 10년 동안 지원해 각종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강서구도 5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게 되며 남자아이의 월 보험료는 2만3580원이고 여자아이는 2만4350원이다.
매년 부산 강서구에서 출생아 건강보장보험의 수혜자는 연간 60여명으로 예상된다.
금호생명은 지난 2004년 부터 지역자치단체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용상품을 개발해 현재까지 37개의 지역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지자체 중 약 80% 이상이 금호생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금호생명이 제휴하고 있는 지역자치단체의 출생아 건강보험에 가입된 아동은 1만7070명으로 2010년 1월 기준 5854명에게 보험금이 지급 되었으며, 보험금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금호생명이 지원하는 ‘우리아이 미래보장보험Ⅱ’는 어린이 종합보장 보험으로 각종 재해 및 질병 보장은 물론이고 만기시 70%를 환급해 준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재해와 암 보장은 물론 CI질병(빈혈,수막염,당뇨) 진단비와 심장이식수술비 등을 지급하며, 특정 전염성질병, 아토피피부염, 중이염, 화상, 골절, 깁스 치료비 등도 함께 지급한다.
또한 왕따, 컴퓨터관련질환, 폭력사고, 유괴, 납치, 화상치료비 등 유아기 및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및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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