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채권단 금호타이어 1000억 지원준비, 타이밍 중요"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10.03.05 09:44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금호타이어 노조가 구조조정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채권단이 1000억원 자금지원 준비하고 있는데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타이밍 놓치면 쌍용차 노조와 똑같은 형태가 반복될 수 있다"면서 "기승전결에는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금호타이어 노조 설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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