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TK방문..업무보고 청취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10.03.05 10:00
이명박 대통령이 5일 대구·경북, 이른바 TK지역을 찾았다. 지난해12월2일 '낙동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에 참석한 이후 3개월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지역 각계 인사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발전전략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일자리 창출, 국격 향상을 위한 지방적 실천, 낙동강 살리기 사업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비전실현,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등을 보고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일자리와 서민생활안정대책, 쌀 산업 무한변신 프로젝트, G20정상회의 성공개최 뒷받침 등 경북도가 추진하는 주요정책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과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도 요청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기업과 함께하는 영남권 과학산업벨트 구축방안'을 주제로 관련전문가 및 지역관계자 등과 토론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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