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대만지진 수혜..단기반등-NH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0.03.05 08:44
NH투자증권은 5일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해 "대만 남부 지방의 지진으로 CMO, 한스타 등 일부 라인 가동이 중단돼 단기적으로 패널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 조정이 컸던 업체 중심으로 단기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윤흠 연구원은 "CMO는 이틀 정도 라인가동 중단이 예상된다"며 "심각한 피해는 보도되지 않고 있으나 드라이버 IC 등 부품업체들의 가동이 일시 중단될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패널 생산량이 줄어 타이트한 패널 수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노동력 부족 등으로 부품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진의 영향으로 부품 수급 문제가 상반기에는 해소되기 힘들 전망"이라며 "이는 패널 재고 축적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상반기 패널 수급에 긍정적 신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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