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마크시티' 상가 분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3.08 10:46

3.3㎡당 분양가 850만~4690만원, 분당상가의 절반가격

↑ 판교 '마크시티' 로드뷰 ⓒ쌍용건설
판교신도시에 들어설 대규모 근린상가 '마크시티' 7개동이 분양 중이다.

시행사인 '미래와 우리들PFV'는 서판교 6개 동과 동판교 1개 동 총 7개 동 315실로 구성된 근린상가 ‘마크시티’를 동시에 분양하고 있다.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분양가는 3.3㎡당 850만~4690만원 선이다. 3.3㎡당 8000만원인 분당 서현역 로데오 상가의 절반 수준이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15%씩 4회, 잔금 20% 조건이다. 분양가의 30%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입점은 내년 8월 예정이다.

판교신도시는 약 9만 명이 상주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주거용지 대비 상업용지 비율이 분당, 동탄의 절반 이하인 1.4%에 불과하다.

서판교 중심도로인 운중로에 들어설 마크시티 6개 동 278실은 1만3000가구의 주택으로 둘러싸여 항아리형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동판교에 위치한 37실 1개 동은 1만6000가구가 배후에 입지한다.


마크시티 분양관계자는 "서판교 상가는 주변에 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이 위치해 학원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동판교 상가는 중심상업지구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대행사인 미소나눔의 백대현 부사장은 "마크시티는 대규모 배후 고정고객과 희소성,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며 "현장에 건설한 모델하우스에 하루 평균 300~400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문의:031-80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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