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맨 인베스트먼트와 제휴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0.03.04 16:45
삼성증권이 4일 대안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는 맨인베스트먼트(Man Investments)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맨인베스트먼트는 424억달러(50조원가량)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독립 자산운용사다.

영국 FTSE 100 Index에 속한 100 대 기업 중 하나이며 22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맨 그룹의 자회사로, 특히 헤지펀드와 대안투자 상품 분야에서 이름을 높여왔다.


삼성증권은 맨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거나 자문하는 상품을 국내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랩어카운트 공동상품 출시와 함께 선진 투자운용프로세스 습득을 위한 정보교류,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금융상품 라인업 강화와 선진투자기법을 습득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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