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30대 예비창업자들에게 시설, 장비, 운영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을 유도해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사업인 '청년 창업 1000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3100명이 지원한 가운데 1031명을 선발해 438개 기업이 사업자 등록을 마쳤으며, 이 사업으로 1727명이 고용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20개 기관의 일자리 지원체계를 단순화하고, 구인구직 정보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상담알선과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일자리센터를 지난해 2월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고용 안정에 힘쓰는 중소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원씩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이 자금의 시중은행 이율 중 5% 포인트를 시비로 보전하는 '위 투게더(We Together) 운동' 사업을 소개했다.
구미시는 현재 364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1295명을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장흥군 무산(無酸) 김 주식회사'를 어민 주도로 설립해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었다.
장흥군은 산을 사용하지 않은 김 양식을 시도해 해양 생태계 복원에 일조했으며, 직접 고용인원이 40명, 간접 고용 인원은 200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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