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보더리스 LED TV는 TV화면과 테두리 사이의 경계선을 없앤 신개념 디자인 TV로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두께가 29.3mm에 불과한 초슬림 디자인에 기존 50mm가 넘던 TV 테두리를 30mm로 줄여 화면이 훨씬 커 보이는 효과도 있다. TV 전면은 물론 스탠드까지 다이아몬드 글라스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에도 강하다.
`매직도어' 디오스 냉장고는 기존 `홈바'의 2배 이상의 용량으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보관 식품과 용도에 따라 2, 3, 4단 등 구조를 바꿀 수 있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주방가구와 어울리도록 돌출형 외부 손잡이도 없앰으로써 깔끔한 신혼집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냉장고 문두께 만큼 안쪽으로 홈을 파 만든 `포켓'핸들은 여닫기가 편리하다.
휘센 에어컨도 빠트릴 수 없는 혼수품목이다. 올해 내놓은 휘센 에어컨은 친환경 고효율 `휴먼케어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휴먼케어 인버터' 기술은 기존 일반형 에어컨 대비 냉방속도가 2배 가량 빨라 단 시간내에 쾌적함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일반형 에어컨 대비 전기료도 최대 72%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업계 최초로 스탠드형 에어컨에 적용된 휴먼케어 로봇기능은 바람의 방향과 세기는 물론 냉방온도까지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6모션 트롬' 세탁기도 LG전자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혼수용 제품이다. 빨래방망이로 두드리듯 세탁하는 `두드리기 모션', 세재를 효과적으로 녹여 세탁시간을 단축해주는 `비비기 모션', 조물조물 빨아주는 `주무르기 모션' 등 6가지 세탁동작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제품 전면에 밤하늘을 따라 흐르는 은하수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미리내' 디자인을 입혀 은은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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