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과학기술자상, 함병승 인하대 교수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10.03.03 16:26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일 인하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함병승 교수(46)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함 교수는 양자메모리 연구에서 한계로 인식되던 기존의 저장시간을 백만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새로운 프로토콜을 개발해 양자정보 통신의 실용화뿐만 아니라 학문 발전에도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함 교수는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 지원사업' 중 '창의적 연구'의 지원을 받아 빛의 특성 및 양자역학을 이용해 현재의 전자 CPU보다 100배 이상 빠르고 양자정보와도 호환되는 유니버설 광양자CPU기술과 장거리 양자 통신에 필수적인 장시간저장 양자메모리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장거리양자통신을 가능하게 할 장시간 양자 메모리 프로토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