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협의체, 친이-친박, 중립 인사 포함 6명으로 구성

머니투데이 김명은 기자 | 2010.03.03 11:25
세종시 해법을 찾기 위한 한나라당 중진협의체 구성안이 나왔다.

3일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세종시 중진협의체를 3선 이상 중진 의원 6명으로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조해진 대변인은 전했다.

협의체에는 원안 찬성론과 수정안 찬성론으로 갈린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양계파에서 각각 2명, 중립인사 2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협의체는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조 대변인은 "협의체에서는 세종시 해법에 관해 활발한 토론을 하고 그 결과를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에 제출하는 것으로 했다"며 "구체적인 인선은 조만간 확정 발표하기로 했는데 빠르면 이번 주가 될 가능성 높고 늦더라도 다음주 월요일(8일)에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오늘 구체적인 인선까지 놓고 토의를 했는데 일부 인선안에 대해 조금 더 검토하기로 하고 내일 최고위에서 확정 발표하는 것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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