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와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에 1만6820명이 지원, 김연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21일부터 2월10일까지 진행된 '골든 제로 디너파티' 이벤트의 경쟁률이 1682대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김연아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행사에 1만6820명이 지원한 가운데 10명이 뽑힌 것이다.
10명의 팬('제로 서포터즈')들은 김연아와 함께 오는 5일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 현지에서 저녁 식사 등을 즐길 예정이다.
팬 1명은 "김연아 선수로 인해 2년 전 20세 남자 나이로서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했다. 피겨 스케이팅 전문 해설가 같은 수준급 해설도 가능하다"는 사연으로 제로 서포터즈에 뽑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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