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전세자금 대출 지원 확대

김혜수 MTN기자 | 2010.03.04 07:57
은행들이 전세금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신한전세보증대출'의 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양도성예금증서(CD) 3개월물 연동 대출금리는 3일 기준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인 최저 연 5.68%가 적용됩니다.


외환은행은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전세자금과 중도금, 이주비 대출에 대해서도 코픽스를 적용해 대출 금리를 0.18~0.19%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전세자금 대출과 집단대출을 포함한 주택금융상품인 `우리아파트론', `우리전세론' 등에 코픽스 금리를 적용해 기존 CD연동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출 전환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작년 말 임차인이 전세금의 80% 이내에서 최장 20년까지 대출할 수 있는 `장기전세대출'을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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