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차세대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RS', 유럽 첫 공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3.03 09:13
↑GM대우 '시보레 아베오RS'

GM대우에서 디자인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RS'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최초로 공개됐다.

GM대우는 이 차량의 디자인 컨셉트를 기반으로 2011년 양산모델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시보레 브랜드로 판매되는 GM대우 제품의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모델"이라며 "향후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 출시하게 되면 현재 유럽과 세계 여러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준중형 라세티 프리미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GM과 GM 대우 글로벌 성장의 주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된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기존 소형차 모델보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그릴, 각진 후드 캐릭터 라인이 잘 어우러져 한층 더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고 GM대우 측은 설명했다..


또한, 138마력의 1.4리터 에코텍 터보엔진이 탑재됐고, 6단 수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한다.

GM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 외에도 7인승 5도어 미니밴 쇼카 '시보레 올란도'를 비롯, '라세티 프리미어(유럽 현지명: 시보레 크루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유럽 현지명: 시보레 스파크)', '윈스톰(유럽 현지명: 시보레 캡티바)' 등 GM대우의 주요 제품을 시보레 브랜드 핵심 차종으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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