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지난 1일부터 도시철도공사 무인택배 보관함사업자인 하이스트와 제휴해 지하철 5~8호선에서 무인택배 발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CJ GLS는 지하철 1~8호선 총 203개 역사 270개 무인택배보관함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매일 오후 2시까지 무인 택배보관함에 택배 물품을 넣어두면 다음날 바로 배송이 된다. 결제는 신용카드, T-머니,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앞서 CJ GLS는 지난 2008년 11월에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에서 무인택배 발송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부터 지하철 5~8호선에서도 무인택배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당시 보관함 사업자인 앤유스테이션의 부도로 서비스가 중단됐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