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의 향기에 취해보세요

최병일 기자 | 2010.03.02 11:16

서울프라자, 경주코오롱호텔 등 다양한 봄패키지 선봬

싱그러운 봄을 맞아 호텔가에서는 통통 튀는 봄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향긋한 봄나물 이벤트에서 여성들만을 위한 이벤트까지 봄맞이 호텔 패키지를 알아봤다.
▲서울 프라자 호텔은 봄을 맞아 봄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봄 나물로 잃었던 미각을 되찾아보세요!
서울프라자호텔 세븐스퀘어 '봄나물 프로모션'
서울프라자호텔의 뷔페레스토랑 세븐 스퀘어(2F)에서는 봄나물을 계절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오늘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봄나물 프로모션에는 봄나물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냉이, 돋나물, 달래를 비롯해 원추리, 씀바귀, 비름나물 등 약 10가지의 다양한 봄나물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 메뉴들은 그동안 흔하게 접했던 양념이나 드레싱이 아닌 건강에 좋은 올리브오일&비네거, '유자&블루베리 드레싱', '생 청국장', '검정콩 두부' 등을 이용해 신선한 봄나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메뉴로는 '봄나물과 유자 드레싱', '원추리나물과 생 청국장 무침', '씀바귀 초무침', '비름나물과 검정콩 두부', '냉이 연어말이와 초고추장', '건강 즉석 비빔밥' 등으로 입맛을 돋우고 원기를 회복시켜줄 뿐만 아니라 나른해지기 쉬운 봄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중 점심은 4만7000원, 저녁은 5만원이며 주말·공휴일 점심과 저녁은 각 5만원씩이다.(세금·봉사료 별도) 문의 및 예약 : 02) 310-7777

▲코오롱 호텔은 여성들을 위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여심을 유혹 한다

경주 코오롱 호텔 봄 나들이·모녀사랑 패키지
경주 코오롱호텔은 낮에는 경주의 봄 정취를 즐기고 밤에는 온천에서 피로를 풀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봄 나들이 패키지를 마련했다.

'봄나들이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2인 조식과 온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코오롱호텔 중탄산나르륨 온천은 피부 결체 조직을 자극해 세포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미용은 물론 건강에 좋다.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는 4월 3일부터 10일까지는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주중 9만9천원, 주말 11만9천원 (세금·봉사료 포함)

또한 모녀와 같이 여행을 왔을 경우 온천 무료 이용권과 맥주와 안주로 구성된 '모녀 수다 세트'를 객실로 서비스하는 '모녀사랑 패키지'도 선보인다. 오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이 패키지의 가격은 주중 10만 5천원이며 주말은 12만 5천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마련된 'She’ Day 패키지'도 이채롭다.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이 패키지는 야외 테라스 및 커피숍에서 과일 막걸리와 웰빙김치전을 먹을 수 있는 '웰빙 수다 세트’가 포함돼있어 야외 테라스의 영상 또는 커피숍의 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유쾌한 밤을 보낼 수 있다.

가격은 주중 11만원, 주말은 13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문의 : 054-740-5111( www.kolonho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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