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중대질환도 중복보장받으세요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0.03.02 11:01
대한생명이 2일부터 중대 질병(CI) 중복보장과 실손의료보장 등을 겸한 CI보험 '(무배당)63멀티CI통합보험'을 판매한다.

대한생명은 63멀티CI통합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CI발생시 보험금을 3회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63멀티CI 통합보험은 CI 대상이 되는 질병 및 수술을 3개 그룹으로 세분화하여 최대 3회(그룹별 1회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CI보험은 보험금지급사유가 발생하면 1회만 보험금을 선지급해 왔다. 치명적 질병에 대한 보장을 한번만 제공할 경우, 완치 후 다른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보장에 대한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는 것.

또 최대 20개까지의 다양한 특약을 부가할 수 있어 보장폭도 넓혔다.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 처방 조제비 등 병원 또는 약국에서 실제 지불한 보상대상 의료비의 90%까지 보장하는 내용도 있다.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까지 온가족이 한 건 가입으로 통합보장도 받을 수 있다.


가입후 5년 이상 (일시납 3년)이 경과하면 연금전환 특약을 활용해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중도인출·추가납입, 월 대체보험료 충당,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계약자들은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현재 중대한 질병에 걸리더라도 생존율과 완치율이 높아짐에 따라, 또다른 중대한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63멀티CI통합보험은 CI 최초 ‘중복보장’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을 하고 35세 남자일 경우 월 보험료는 27만2000원(표준체, 80세만기, 20년납, 월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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