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證, 현대車vs토요타 비교 ELS 출시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10.03.02 10:21
동부증권(대표이사 김호중)은 3~5일 현대차와 토요타의 주가를 비교해 수익률을 결정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인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211회'를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월별관찰일(매월 3~7일)에 현대차 주가가 토요타 대비 초과수익률이 30%를 넘은 적이 있으면 연 6%로 상환된다. 이에 해당하지 않고 만기에 초과수익률이 0% 이상이면 최대 15%의 수익이 가능하며, 0% 이하인 경우에도 원금의 100%가 보장된다. 단, 현대차의 상승률은 20%로 제한되며, 토요타의 하락율은 -20%로 제한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와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미국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도요타는 최근 대규모 리콜 사태로 인해 세계시장에서 추락한 이미지를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동부증권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두산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의 스텝다운형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212회'도 출시한다.


이 상품은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4,8개월), 85%(12,16개월), 80%(20,24개월) 이상이면 연 21%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2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42%(연21%) 수익이 지급된다.

단,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문의: 동부증권 고객센터 158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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