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월 휴대폰 내수판매 105.5만대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3.02 10:18
삼성전자가 2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05만5000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57.3%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월 국내 휴대폰 시장은 전달 210만4000대에 비해 13% 줄어든 184만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월 한달동안 스마트폰을 포함해 총 105만5000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57.3%를 기록했다. 판매대수는 전달 120만1000대에 비해 14만6000대 줄었지만, 시장점유율은 전달 57.1%에 비해 0.2%포인트 증가했다.

스마트폰시장에서는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한 마케팅 활동과 기업시장에서의 선전으로 T*옴니아2 등 '옴니아2' 3종 모델의 누적판매량이 52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연아의 햅틱'과 코비는 각각 누적판매량 130만대와 38만대를 돌파하며 풀터치폰 시장을 주도했다. 폴더폰 '매직홀'도 지난해 8월 시판 이후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폴터폰 '코비F'와 여성고객을 위한 스타일리쉬 풀터피폰 등 새로운 전략모델을 시판, 상반기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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