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공사계약(상보)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10.03.02 10:07

지난해 수주한 총 36억불 규모 공사…현지 계약식에 허명수 사장 등 참석

↑GS건설 해외사업총괄 우상룡 사장(사진 오른쪽)과 발주처인 타크리어사의 자셈 알 사예그 사장(왼쪽)이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 패키지2·7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패키지2, 패키지7)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발주처인 타크리어사 자셈 알 사예그 사장과 GS건설 허명수 사장, 우상룡 사장(해외사업총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는 사업비가 100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총 7개 패키지로 이뤄져 있다. GS건설은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패키지2(31억1000만달러)와 패키지7(5억2000만달러)을 단독 수주한 바 있다.

2개 패키지 모두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준공은 오는 2014년 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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