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오일 호스 수리 프로그램 실시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0.03.02 10:03
대규모 리콜 사태에 직면한 토요타 자동차가 이번에는 미국 내 자사 판매차량에 대한 오일 호스 수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토요타 자동차는 1일 이메일 성명을 통해 "아발론과 캠리, 렉서스 ES350, RX350, RAV4등 모델에서 오일 호스 누수문제가 발견돼 수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 프로그램에 포함될 차량은 모두 70만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토요타는 이번 수리가 치명적 안전 문제와는 관계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요타는 "오일 호스 누수로 비정상적 엔진 소음과 오일 압력등의 깜빡거림이 초래될 수 있다"며 "오일 공급 호스의 고무 부분을 교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리 프로그램으로 성명에 언급된 차종의 소유자들은 이달부터 무상으로 토요타 대리점에서 오일 호스를 교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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