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한국의 금융 스폰서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 전,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딸 경우 김연아에게 100만달러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 금융 스폰서는 영국 보험사 로이드에 이와 관련된 보험을 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드는 김연아의 세계 신기록 작성 가능성을 낮게 봤지만 실제로 김연아가 228.56의 점수를 받으며 신기록을 세워 김연아의 100만달러 포상금 획득이 가능해 진 것. 당초 세계 신기록은 김연아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받은 207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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