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칠레 강진 한국에는 영향 없을 것"

뉴시스  | 2010.02.27 19:40
기상청은 27일 "오늘 오후 칠레에서 강진이 발생했으나 우리나라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4분께(현지시각 오전 3시34분) 칠레 수도 산티아고 남서쪽 325㎞ 해역에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남위 35.85도, 서경 72.72도이다.

현재 칠레와 페루에 쓰나미 경보가,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나마 등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진발생 인근지역은 피해가 예상되며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최대 지진도 칠레에서 발생했다. 발생 시기는 1960년 5월22일이며 리히터 규모는 9.5다. 이날 지진이 발생된 지역은 1960년도에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북쪽으로 약 250㎞에 위치해 있다.

규모 1.0 지진은 폭약(TNT) 60톤급 파괴력을 가진다. 규모 1이 증가할 때마다 에너지가 30배씩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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