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반떼후속, 쏘나타와 닮았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2.27 02:15
↑아반떼후속(출처:현대차갤러리)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MD)가 이번엔 국내에서도 스파이 당했다.

미국의 현대차전문블로그인 현대블로그(Hyundai-Blog)는 국내의 한 자동차관련 카페가 노출한 아반떼후속신차의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을 분석해 2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은 국내의 한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찍힌 걸로 추정된다.

현대블로그 측은 "이번에 찍힌 스파이샷 역시 위장막으로 상당부분 가려져 디자인 컨셉을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전체적인 외관디자인이 신형 쏘나타와 상당히 닮아있다"며 "가파른 지붕라인의 기울기와 전후면 오버행이 짧은 것을 볼 때 상당히 쿠페스럽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미 자동차전문매체인 월드카팬즈닷컴도 해외에서 찍힌 아반떼 스파이샷을 공개하면서 "지붕라인과 사이드실(도어 밑에 있는 몰딩) 등이 지난해 9월 출시한 신형 '쏘나타'와 상당히 닮아있다"며 "신형 아반떼는 레그룸(승객의 발밑 공간)이 현재 판매되는 모델보다 커졌으며, 최근 현대차가 새롭게 디자인한 전면그릴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밝힌바 있다.

신형 아반떼는 올 8월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1.6리터 GDi엔진과 2,0리터 세타2 엔진이 장착, 140~165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4. 4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