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연아 금메달 축하 광고 잇따라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10.02.26 14:36

거래선 대상 갈라 디너쇼에도 초청 축하 예정

'피겨여왕' 김연아가 한국에 사상 첫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선사하자 김연아 선수를 광고모델로 쓰고 있는 삼성전자 등이 방송 직후 금메달 축하광고를 내는 등 발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김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된 직후 삼성전자 애니콜과 하우젠 광고를 통해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이번 광고에는 '연아는 금메달을 쏘고!, 애니콜은 한턱을 쏘고!'라는 문구를 통해 금메달 축하를 기념한 고객 감사 행사를 알렸다.

삼성전자는 밴쿠버에서 거래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갈라 디너에 김 선수를 초청해 금메달 수상을 축하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이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06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78.50점)과 합해 총 228.56점을 획득,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1908년 한국에 피겨스케이팅이 도입된 이후 102년만에 나온 첫 올림픽 메달이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