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방은행 중 최초 코픽스 대출 출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0.02.26 10:54
지방은행 가운데 대구은행이 처음으로 새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코픽스(COFIX) 연동 상품을 판매한다.

대구은행은 26일 'DGB 코픽스 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6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상품과 1년 단위로 변동되는 잔액 기준 상품으로 나눠진다.

금리는 기존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금리보다 0.12%포인트(1년제 단기대출 기준) 인하된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은 8월 31일까지 1회에 한해 별도 수수료 부담 없이 코픽스 연동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강태규 대구은행 개인여신부 부장은 "코픽스 연동대출은 기존 상품에 비해 금리변동성이 다소 적은 것이 특징"이라며 "지역민들이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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