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따르면 '작은나눔 큰사랑'은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복지사업 분야를 개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1년 처음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1739개 복지기관에 368억원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총 652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돼 복지계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는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10년도 지원대상 프로그램은 ▲고양시보육정보센터의 ‘포괄보육을 실행하는 어린이집 만들기’ 3대 핵심사업, ▲소화아람일터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환경보호 실천운동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EM 맑은 세상 만들기',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 디자인 프로젝트 : 으뜸 다문화 마을' 등 총 29개이며, 지원금은 총 3억 원에 이른다.
이 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김득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류기형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이상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김미혜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원장, 정호진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무국장 등 170여 명이 참석, 수상기관을 축하한다.
한편 '작은나눔 큰사랑'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기관에 대한 자금 지원 외에도 사회복지 프로그램 우수사례집 발간, 프로그램 연구자문팀을 통한 전문가 실무 자문, 해당 실무자들 세미나 개최 등 복지관련 기관의 실무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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