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름시즌 북미노선 증편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2.26 10:52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하와이 노선 증편..캐나다 캘거리에는 전세기 투입

대한항공이 올 7~8월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북미노선 증편에 나선다.

2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재 주 7회 운항중인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올 8월부터 주 10회 운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또 현재 주 7회 운항중인 인천-하와이 노선도 관광객 수요가 커짐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주 10회 운항체제로 전환한다.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의 경우는 현재 주 24회 운항에서 최대 성수기인 8월에는 주 27회로 증편하기로 했다.


현재 주 4회 운항하는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도 5월부터 주 5회로 늘린다. 성수기인 7~8월에는 최대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7월 25일부터 8월26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 전세기를 주 3회(화ㆍ목ㆍ일요일) 띄울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하계 미주노선 확대가 계획대로 이행되면 미국 10개, 캐나다 2개 노선 등 북미지역의 12개 노선에 현재 주당 93편 운항에서 최대 성수기인 8월에는 주 105회 운항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