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91주년 3·1절 기념식 천안서 개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0.02.26 11:30
행정안전부는 제9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다음달 1일 천안에 있는 유관순기념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애국지사, 3부 요인을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 주한 외교단, 각계 대표 등 150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대전, 충남·북 주요 인사와 주민들도 초청된다.

기념식에서는 정부가 국내외 사료 등을 통해 이번에 추가 확인한 독립유공자 105인 중 5인에 대한 포상식이 포함되며 3·1정신을 기리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이어진다.


한편 행안부는 전 국민이 3·1절 당일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전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전국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부처와 협조해 국립중앙과학관(서울, 과천, 대전과학관)을 당일 무료 개방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독립유공자 및 유족 등에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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