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17억원 투입

광주(경기)=김춘성 기자 | 2010.02.25 18:40
경기, 광주시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금년도 축산시책 목표를 ‘자연과 조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으로 정하고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시는 ‘친환경축산 육성 및 자원화’를 위해 시비 1억7500만원을 투입, 150농가에 톱밥 등 3000톤의 수분조절재를 공급하고, 유해가스 발생억제와 냄새탈취 등을 위한 유용미생물제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의 품질고급화와 양축경영 안정’을 위해 한우명품화사업 4000만원, 젖소 경쟁력 제고사업 5000만원, 곤포비닐 및 장비구입 2억원 등을 투입하며,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해 사료비 절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축산물 소비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24개교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에 2억원, 저소득층 학생 우유급식에 2억원, G마크 인증농가 한우TMF 사료지원에 7000만원 등을 투자하며, 소 이력추적제 추진으로 소비자의 축산물 신뢰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가축질병 청정화 유지’를 위해 가축 급성전염병 12종에 대한 예방접종 7200만원, 한ㆍ육우농가 보정시설 지원 3500만원, 감염성 폐기물 처리 7500만원, 동물보호 및 관리 5500만원 등을 투입하고, 농장자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브루셀라병 청정화 유지를 위한 연 1회 이상 정기검사 및 검사증명서 미휴대 소 거래금지 등을 강력 추진, 11년 청정화 지역의 명성을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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