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코픽스 대출상품 잇따라 출시

김혜수 MTN기자 | 2010.02.25 18:18
시중은행들이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인 코픽스 연동대출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습니다.

먼저 우리은행은 신규취급액과 잔액기준으로 한 코픽스 6개월과 1년 만기 대출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대출금리는 6개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는 최저 연 4.48%에서 최고 연 5.90%까지입니다. 이는 기존의 양도성예금증서, CD연동 대출보다 0.5%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신한은행이 내놓은 상품의 대출금리는 잔액기준 최저 금리가 4.91%에서 최고 5.71%, 신규취급액 기준은 최저 4.78%에서 최고 5.58%입니다. 기존의 CD연동 대출보다는 금리가 0.30%포인트 낮습니다.

외환은행도 '코픽스주택대출'을 출시하고 신규 취급액 기준 6개월 적용금리를 4.79%에서 6.53%로 정했습니다. CD연동 대출보다는 금리를 0.18~0.19%포인트 우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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