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와 (주)월드전람이 공동주최하는 '2010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전시회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부터 소자본 창업, SOHO 창업까지 망라해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www.ikfa.or.kr)가 주최하는 ‘제 23회 2010 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가 3월18일~20일 사흘간 SETEC (서울무역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매년 상하반기 1회씩 12년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에서는 가장 독보적인 행사로 150개 기업 350여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2010년 프랜차이즈 동향을 앞서서 전망할 수 있는 자리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필수조건인 정보공개서가 등록 완료된 업체만 참여해 공신력을 향상시켰다. 박람회장에서 상담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경우 가맹비 10~50% 할인혜택을 준다.
4월에는 8일(목)~11일(일) 4일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옥내외 상설 전시장에서 ‘2010 대한민국브랜드대전 & 제3회 경기도프랜차이즈박람회’(http://www.ggfranchiseexpo.com)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선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 및 유관 관련 산업의 생산성 제고, 박람회를 통한 범국민적인 우수기업 및 제품홍보 등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4월15일(목)부터는 선인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2010 부산창업박람회’(http://www.bexpo.co.kr/)가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부산에서 매년 처음으로 진행하는 창업박람회라 여타 박람회보다 성과가 좋았다는 평가다.
5월에는 올해 새롭게 오픈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 프랜차이즈 창업대전’ 을 처음 개최한다. 경상남도 및 창원지역 예비창업자들에게 희소식이다. 창업시장에서도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지역인 만큼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어 5월 27일(목)부터 제일좋은전람이 주관하는 ‘제3회 한국창업산업박람회’(http://www.yesexpo.co.kr/)가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아직 규모나 관람객에서는 부족한 편이지만 틈새시장을 중점적으로 노린다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
6월에는 11일(금)부터 3일간, ‘부산 상공회의소 창업박람회’(http://www.pcci.or.kr/)가 열린다. 부산에서 공공단체가 주관하는 창업박람회로 지난 2008년 최대의 부스 모집을 기록한 바 있다.
전라북도와 전북프랜차이즈협회도 도내 예비 창업자 및 자생적 자영업자에게 경쟁력있는 브랜드와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 프랜차이즈 박람회’(http://www.fexpo.kr/)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신종인플루엔자 파동으로 행사가 취소돼 올해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전북도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를 홍보하고, 자생적인 소상공인에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업종전환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전국 가맹점 확보 및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지 자본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도 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 6월1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직접 주관함에 따라 어느 행사보다 참여브랜드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행사장 위치가 다소 외진 일산이어서 관람객들에게 다소 부담스럽지만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한다면 관심있게 볼만한 행사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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