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 3·1절 보신각 타종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2.25 11:15
독립운동가 후손과 모범시민이 3·1절 91주년 기념 보신각 타종행사를 갖는다고 서울시가 25일 밝혔다.

타종행사는 1942년 비밀결사조직 흑민단을 결성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고 동지규합에 힘쓰다 옥고를 치른 윤규섭옹(90)과 임시정부의 군자금을 모집하다 옥고를 치른 고 고수선 선생의 아들 김률근옹(69) 등이 참여한다.

또 서울시 청년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형아소프트 신석현 대표와 한국문제은행연구소 권승철 대표 등도 모범시민으로 선정돼 참가자로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3월 1일 정오에 4명이 3개조로 나눠 조별로 11번씩 총 33번을 타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종로구 여성합창단의 기념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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