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뜻 깊은 날인 만큼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출범 초기 직면했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었다"며 "행정의 역할보다 정치권, 특히 여당인 한나라당의 역할이 더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 제출된 국회선진화법안 통과부터 선거제도 및 공천제도 개선, 개헌 논의 등 정치개혁 과제가 산적했다"며 "이를 완수하면 진정한 선진국의 길에 들어설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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