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월 임직원 급여 절반만 지급

강효진 MTN기자 | 2010.02.25 13:44
쌍용자동차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이달 임직원 월급을 절반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쌍용차는 "운영자금이 거의 바닥난 상태"라며 "관리직원은 기본급의 50%, 생산직원은 기본급만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내달까지 1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하지 않으면 공장가동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협력업체에 선급금을 주고 투자를 병행하다보니 일시적인 자금 문제가 생겼다"며 "자동차 판매수가 꾸준히 늘고 있어 3월에는 판매가 증가하면서 자금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