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어 마카오와 공동운항 실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2.25 08:38

25일부터 에어 마카오 인천-마카오 운항편에 대해 실시

대한항공은 25일부터 에어 마카오가 매일 1회씩 운항 중인 인천-마카오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운항편의 좌석을 할당 받아 자사의 항공편과 같이 판매해 운항 노선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방식이다.

그 동안 여행객들이 홍콩과 마카오를 동시에 여행하기 위해선 홍콩이나 마카오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한 후 배편을 이용해 홍콩-마카오 구간을 왕복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공동 운항으로 홍콩으로 입국한 후 마카오에서 귀국하거나 마카오로 입국 후 홍콩에서 귀국하는 일정이 가능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마카오 노선 신설효과와 함께 기존 대한항공의 인천-홍콩(주21회) 노선을 활용해 마카오와 홍콩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항공의 공동운항 제휴사는 항공사는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몽골항공 등을 포함 24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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