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녹색분야 24개 교육과정 실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0.02.24 15:19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중소기업연수원을 통해 올 3월부터 본격적인 녹색분야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 중소기업 대상으로 3개 녹색분야 교육과정을 시험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태양광발전기술,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성, 전기에너지 절감기술 등 8개 분야 24개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

중진공 녹색교육과정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은 연수 수료 후 노동부 고용환급으로 35% 정도의 부담금 환급이나 추가적인 소기업 할인제도로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연수생들은 연수 과정 동안 교재, 숙식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받는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저탄소 재생에너지, 에너지 저감기술 등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며 “대체에너지 등 녹색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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