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YF쏘나타, 일부 부품교체중"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0.02.24 11:04

"판매중단 아니다" 리콜 여부 이번주 결정

현대차는 24일 미국 법인의 YF쏘나타 판매중단과 관련, "일부 차량에서 문제가 발생, 부품을 교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교체해줄지, 리콜을 통해 교체할 지는 이번주내 결정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앨러배마공장에서 작년말부터 2월14일까지 생산된 5000대 가량 가운데 1300대가 판매됐고, 3700대가 남아있는데 판매되지 않은 3700대 가운데 2대에서 도어 록 레버 내부 간섭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판매전 사전 전수검사 과정에서 이같은 문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월14일 이전에 생산된 차량에 대해서는 도어 록을 교체해주기로 했다. 14일 이후 생산된 모델의 경우 부품을 이미 교체해 판매해서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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