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에바라-부경대 펌프 전문가 양성 나선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0.02.24 10:44

부경대 기계설계공학과에 유체기계펌프전공 석사과정 개설 MOU 체결

효성에바라가 부경대와 손잡고 펌프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정연주 효성에바라 사장(오른쪽)과 박맹언 부경대 총장(왼쪽)이 23일 기계설계공학과 내 유체기계펌프전공 석사과정 개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효성에바라는 올해 1학기부터 부경대 기계설계공학과에 유체기계펌프전공 정규 석사과정을 개설키로 하고, 지난 23일 부경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효성에바라는 우선 올해 석사과정 입학생 5명에게 등록금과 교육과정 등을 지원키로 했다.


부경대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효성에바라 창원공장에서 강의를 실시키로 했다. 또 업무상 필요한 과제를 논문으로 채택, 현업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주 효성에바라 사장은 "이번 양해 각서 체결로 학생들에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부경대의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라며 "산학 협동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좋은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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