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0 어린이 교통안전강사' 발대식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10.02.24 10:09

작년보다 늘어난 전국 21개 시범학교 선정 및 37명의 어머니 교통안전 강사 위촉

↑2009년 모범 어머니강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시범 학습을 하고 있는 모습

르노삼성차와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전국 21개 교통안전 시범학교의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을 담당할 어머니 교통안전 강사 발대식을 가졌다.

르노삼성차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프로그램인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2004년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 개발하고, 매년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에 교육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CD 4만 여장을 배포,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2개 학교가 늘어난 전국 21개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르노삼성 측은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새로이 임명된 37명의 어머니 교통안전 강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의 이해', '어린이의 이해 및 교수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2009년 모범 어머니강사와 어린이들이 함께 시범 학습을 선보였다.

위촉된 어머니 교통안전 강사는 각 시범학교에서 추천을 통해 선발된 강사들로 1년간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교통안전 강사에 위촉된 쌍문초등학교 김민형 씨는 "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아이 주변의 교통사고가 한 건이라도 줄어들 수 있게끔 어머니 강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