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지난 2006년 5월에 설립된 소상공인진흥원은 각 지역별로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성공창업패키지교육 프로그램, 5만원 부담 시 전체 국비지원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은 무분별한 창업에 의한 사회적 자원 낭비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건전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전과정에 걸친 철저한 준비를 지원해 자영업 창업의 성공모델로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진흥원의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은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예정자를 대상으로 올해 7000여명이 계획돼 있으며, 3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지원업종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프랜차이즈, 기타 등으로 현장실습비 5만원 부담 시 나머지 비용을 국비지원한다.
교육수료 이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적성진단, 이론교육, 현장실습, 워크샵, 자금지원, 사후관리의 6단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육수료 후 창업한 업체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파악할 수 있다. 각 지역별 소상공인지원센터의 단기교육과정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도 가능하다.
◆ 지역 소상공인센터 중심 교육
전국 6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와 16개 분소에서 진행하는 성공창업강좌는 월 1회씩 주기적으로 돌아간다. 특히 각 지역별 특색을 살려 경영개선교육부터 아이템 선별교육까지 다양하게 진행되므로 소상공인진흥원 내의 지원센터교육을 통해 수시로 신청하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장까지 찾아갈 시간적 여유가 없어 교육 참여가 어려운 예비창업자 및 기존 소상공인은 e-러닝(edu.sosang.or.kr) 교육을 받으면 된다. 업종전환, 프랜차이즈, 제과 등 업종별 교육부터 창업교육과 점포운영 과정으로 구분돼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