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창업스쿨은 교육은 물론 수료 후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창업컨설팅, 자금, 경영지도에 이르기까지 창업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
◆ 체계적인 창업지원 A부터 Z까지
하이서울창업스쿨은 3개월 80시간 내외, 연간 2회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진행하고 있다.
주요교육과정인 일반창업반(외식, 유통, 서비스 등)은 3개월 동안 강서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서 진행한다. 같은 시기에 야간반 역시 40명의 정원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패션창업과정은 40명 정원으로 중구 신당동 서울패션센터에서, 인터넷창업과정은 주야간반으로 각각 30명씩 진행한다.
특화교육으로는 벤처창업과정을 40명 정원으로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서울시창업센터’에서 진행한다.
창업스쿨 일반창업과정은 외식, 유통, 서비스업 등의 모든 창업업종을 통합해 운영한다. 각 과정별로 1개월 차에는 이론 중심에 사례를 가미한 교육으로 과제물 제출 및 발표를 통해 수강생을 지도한다.
2개월 차에는 예비창업자 자체적으로 업종별 자치모임을 결성해 지도교수가 창업시뮬레이션게임을 통해 사업계획서 점검 및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게 된다.
마지막 3개월 차에는 아이템별로 현장지도 및 창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도해 창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패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한다.
◆ 창업시뮬레이션 등 담임교수제로 운영
하이서울창업스쿨의 교육특징은 창업단계에 따른 체계적 교육과정 개발 운영, 창업기초지식에 이어 창업실무까지 최적의 교육과정 설계, 창업시뮬레이션 게임 운영 등이다. 또한 개별 교육생의 창업지도를 위해 각 반별 담임교수제 운영한다. 담임교수는 교육생 상담, 아이템 선정, 사업타당성 분석, 창업계획서 작성을 지도하며 사업계획 및 과제물, 교육생 성취도, 출결 관리 등을 평가한다.
이외에 1대 1 사업진단지원서비스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며 수료 이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http://comm.sba.seoul.kr/bizschool)를 통해 교육관련 공지 및 강의자료, 창업정보 등을 제공한다.
◆ 맘프러너 여성특화교육
창업을 원하지만 육아문제 등의 환경적 제약으로 창업이 어려운 여성을 위한 창업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상으로 누구나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고객 지향적 창업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서울지역 여성창업 희망자 및 일반 시민으로 3개 과정별로 150명씩 3기수, 총 135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실무과정은 3900여명 총원에 26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4월부터 상반기 교육이, 10월부터 하반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에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 발급하고, 오프라인 특강 수료생에게는 별도 공지를 통해 창업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맘프러너 창업스쿨 교육생, 수료생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 및 자문을 한다. 예비창업자 1회, 기존 자영업자는 3회까지 가능하다.
하이서울창업스쿨은 지금까지 총 12기를 배출했고, 오는 4월 13기 과정이 시작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