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아인스M&M은 잡지와 인터넷, TV에 이어 모바일 상에서 3D 가상현실 서비스인 ‘엘르엣진’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도 패션, 뷰티 부문의 전문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엘르엣진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이후 3개월 만에 45개 글로벌 명품업체의 입점을 확정했다. 회원 수는 30만 명에 육박한다. 회사 측은 올해 이 부문에서만 25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20일 3스크린 사업의 계약에 이어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진행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모바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명품업체의 입점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잡지와 인터넷, TV, 모바일 등으로 엘르엣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시장의 경쟁력이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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