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986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0.2% 감소했다.
한올제약은 "매출액 증가와 영업비용 절감으로 이익개선을 달성했다"며 "당기순이익 감소는 2008년에는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이 22억원 발생해 영업외수익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이 같은 영업외수익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능성복합신약과 슈퍼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등의 R&D(연구개발) 비용으로 120억원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40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며 "2010년에도 매출증가와 신약개발 과제의 라이선싱 아웃(기술수출) 등으로 이 같은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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