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중형세단 'TF' 랜더링 공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0.02.22 11:16

"새로운 개념의 다이내믹 세단 선보일 것"...국내 5월 출시

기아차 신형 중형세단 'TF'(프로젝트명)의 모습이 공개됐다.

기아차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중형세단 신차 'TF'의 렌더링 이미지를 22일 선보였다.

'TF'의 디자인 콘셉트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미래지향 다이내믹 세단’으로 정의됐으며 기아차 디자인 철학 ‘직선의 단순함’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기아차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담았으며 절제되고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새로운 중형세단이라고 밝혔다.

앞모습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동일한 브랜드 내에 통일적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으로 강한 이미지를 살렸다.

옆모습은 ‘직선의 단순함’을 새롭게 해석해 마치 스포츠카 같은 긴장감과 중형세단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겸비했다. 뒷모습은 노출형 트윈머플러, 세련된 램프, 감각적 직선처리가 조화를 이뤘다.


기아차 관계자는 “TF는 중형세단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다이내믹 세단”이라며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TF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신기술에서도 한 단계 도약한 새로운 기아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F는 오는 4월 ‘2010 뉴욕모터쇼’에서 전 세계에 공개되며 5월 국내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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